아나바다 장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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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선아
댓글 0건 조회 737회 작성일 19-07-1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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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5일 토요일에 아낌없이 주는 도솔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위원들이 오전에 모여 여러 준비를 마친 후에 점심을 먹고 장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나바다를 시작하기에 앞서 도솔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간에 회의가 있어서 조금 늦게 참여하게 되었는데 예상보다 위원들이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주어서 좋았어요!
저는 봉사 신청자 출석체크와 자리배치 및 총괄을 맡게 되었는데,자리 배치가 은근 까다로워서 다음에는 아낌없이 주는 도솔을 기획할 떄 자리배치 순서도 함께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팀별로 음식을 맡아서 진행하게 했었는데,이렇게 진행하다보니 일손이 남거나 부족한 곳이 생겨서 균형이 잘 맞춰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다시 개인별로 신청하거나 되도록 팀별로 모이게끔 하면서 인원수를 조정해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청운위 물품을 파는 부스도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돌아가면서 부스를 보는 것이 아닌, 몇몇 사람만 부스를 지키고 있는 것이 보일 뿐 아니라 나중에 팔리지 않은 물건들을 되돌려 줄 때 차질이 생겨서 처음 취지는 좋았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할 게 아니라면 없애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는 서여고에서 동아리가 와서 음료수를 팔았었기 때문에 음료를 판매 품목에 넣지 않은 것이었는데, 올해 그 동아리가 해체되어 행사동안 음료를 전체적으로 찾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전조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또 아낌없이 주는 도솔 신청자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새로운 프로그램 또는 부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행사 전후에 준비 및 정리가 잘 이루어진 것 같아서 좋았고 대체로 각 부스도 잘 진행되는 것 같아 좋았어요! 모두 수고했고 다음 행사 때에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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