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 겨울 워크샵, 아나바다 장터, 유기견 센터 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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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현
댓글 0건 조회 1,060회 작성일 17-06-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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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 겨울 워크샵
우선 겨울 워크샵은 내가 도솔 청운위에 처음 합격하고 나서 갔던 활동이었다. 그만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 어색했고, 힘들었었다. 가기 전에는 내가 거기서 모르는 사람들과 1박 2일을 함께 지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나 1박 2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안 불편한 점도 분명 있었지만,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고, 지금은 더욱 친해진만큼 여름 워크샵은 더 기대가 된다.


아나바다 장터
아나바다 장터를 작년에는 운영진이 아닌, 참관러로 참석 했었는데 친구들과 먹을 것을 사먹고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지만 그래도 운영진으로 참석하니까 느낌이 색달랐던 거 같다. 날씨가 가면 갈수록 더워져서 운영을 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지만 그래도 팀원들이 거의 다 참여해서 더욱 단단히 친목을 다져질 수 있었던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거 같다. 또한 생각보다 수익금이 많이 모이게 되어 내가 다 뿌듯했던 거 같다.


유기견 센터 봉사
처음에 유기견 센터로 봉사를 간다고 했을 때에는 가볍게 강의를 들으러 간다는 것처럼 말씀하셔서 아 강의면 뭐 .. 하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사실 갑자기 강아지들과 직접 대면하여 육체적인 봉사를 한다고 해서 조금 많이 놀랬다. 그리고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어서 걱정도 되었다. 안에 들어가보니 샐 수 없이 많은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이 눈에 보였고, 아마 조금은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을 지도 모른다. 육체적인 봉사인데, 겉에 옷 같은 걸 입고 해서 너무 더웠고, 힘도 들었지만 케이지를 청소하고, 정리하면서 뿌듯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우리의 공모 사업이 사업인 만큼 앞으로 유기견, 유기묘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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