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물보호센터 봉사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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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현
댓글 0건 조회 1,357회 작성일 17-06-1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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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도솔주변 버스정류장에서 모여서 버스를 탄후 대전동물보호센터로 이동했다. 가는길이 현충일이라 막히기도 했고, 중간에 버스를 잘 못내려서 길을 잃기도 했지만 다행히 잘찾아가게 되었다. 대전동물보호센터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반반’이라는 강아지가 반겨주어서 너무 귀여웠다. 사무실에서 대전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설명과 유기견 관련 질의응답을 했는데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설명을 듣고난후 봉사활동을 하는곳으로 이동했다. 가보니 강아지들이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많아서 놀랐다. 해야할 일들과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듣고 바로 복장을 갖춘 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내가 맡은 일들은 강아지들을 밖으로 옮긴후 우리를 청소한 후 다시 강아지들을 옮기는 일이었다. 강아지들을 옮길때 처음에는 내가 실수해서 강아지들이 다칠까봐 조마조마해서 잘 못하다가 나중에는 여러번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잘하게되었다. 열심히 강아지들을 옮긴후 우리를 청소하는데 정말 쉬운일이 아니었고 힘들어서 땀까지 났지만 강아지들을 생각하니 더러운곳에 강아지들을 두고싶지 않아서 정말 열심히 했다. 물,사료 그릇들까지 설거지를 하여 싹 정리를 한 후 밖에 있는곳으로 가서 강아지들과 놀아주었는데 정말 강아지들이 너무 귀엽고 착해서 힘듦이 다 사라졌다. 이렇게 귀엽고 착하고 애교많은 강아지들이 상처를 가지고 있다 생각하니 슬펐다. 가야될 시간이 되었을때 강아지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는데 아까 놀아줄때 가장 나에게 와서 계속 붙어있던 한 강아지가 내쪽으로 와서 보고있는데 마음이 아팠다. 다양한걸 느끼고 배우게된 봉사활동을 마친후 둔산동으로 이동해 로보쿡에서 점심을 먹고 끝났다. 이번 대전동물보호센터 봉사체험으로 다양한걸 느끼고 배우며 경험했고, 좀더 유기견을 위해 이번공모사업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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