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낌없이 주는 도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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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경
댓글 0건 조회 1,096회 작성일 15-05-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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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낌없이 주는 도솔]에서 사람들의 접수, 중간점검 및 기부금 확인을 담당한 이윤경입니다.
참가자로 이런 행사에 참여해 본적은 있지만, 행사와 참가자들을 돕는 입장으로 참여해 보는건 처음인지라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 저는 제 생격이 이런 것과는 멀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만족스럽게 잘 해낸 것 같아 기쁘고 뿌듯했어요. 새로운 제 자신을 발견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전 계속 접수하는곳에 앉아있어서 전체적인 상황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ㅠㅠ 음식 정말 잘 팔리더라구요.
접수를 받기 전에 어묵을 꽃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전 중간에 접수를 받기 위해 나갔지만 나중에 예쁘게 준비된 어묵꼬치들을 보고 다들 열심히 했구나. 힘을 합치면 빨리 끝나는구나. 생각했어요.
음식 준비하실때 다들 다른 짓 안하고 음식 열심히 준비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저처럼 처음하시는분들 꽤 있다고 들었는데, 누가 처음하시는건지 모를 정도로 다들 잘하신 것 같아요.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약간의 고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아낌없이 주는 도솔]에 음식을 들고 오시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미 도솔에서 음식을 준비 해서 그런지 잘 팔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음식은 도솔에서 이미 준비했으니 이점을 고려해서 참가해주세요. 정도의 안내는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안내가 있었는데, 안내는 정말 잘 해주셨어요. 계속 참가자분들께 필요한 정보들을 다 안내하셔서 좋았어요. 하지만 안내의 소리가 너무 작았던 것 같아요. 물론 그 소리를 들으신 분도 있겠지만,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시느라 못들으신 분들도 있어보였어요. 단순히 행사에 참여할 목적으로 오신분들도 있겠지만,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오신 분도 있으실텐데, 안내를 못들어서 확인이 안되어서 봉사시간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 참가자분이 실망이 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안내의 소리를 좀 키워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 행사 장소 중간중간 선생님이나 행사 정보를 다 아는 분을 배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중간중간 안내를 못들으신 분들을 위해 돌아다니면서 다시 안내를 해드렸는데, 중간중간 궁금한걸 물어보는 참가자분들이 계셨어요. 그럴때마다 곤란했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 곤란했던건 저뿐이 아니었을꺼에요. 궁금해하셨던 참가자분들도 곤란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분들께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람을 중간중간 배치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참가자분들이 고치셔야 하는데, 질서와 뒷정리를 좀 더 확실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간혹 앞에있는 분들을 무시하고 먼저 접수하시는 분을 2번 정도 본 것 같은데, 이기적인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그리고 먹은 음식들을 치우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중간중간 쓰레기를 버릴 쓰레기통이나 봉지를 두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아낌없이 주는 도솔]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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