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여름워크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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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정민
댓글 0건 조회 1,203회 작성일 14-08-0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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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꼭 지각을 하지않으리라 수연언니한테 말하고
정말로 지각을 하지않고 밤을 새서 온ㅋㅋㅋㅋ아침에 오는데 별로 힘들진않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힘차게 혜원이랑 지하철타고 시청역으로 갔습니다.
이미 온 언니들이랑 동생들이 꽤 있더라구요!
안온사람들도 있다길래 몇 분 있다가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꽤 먼 곳이였는지 버스를 타고 한참 간 후에야 겨우 내려서 햇빛 내리쬐는 쨍쨍한 날씨에
아파트 단지를 뚫고 가 도착지에 도착했습니다.
가족분들이 주로 오가는것 같은 수영장 이었는지 꽤 줄이 길어서 선생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며
줄을 섰습니다.시간이 지나고 안으로 들어갈땐 앞서 말한것처럼 가족분들이 거의 오시는지
소지품검사를ㅋㅋㅋ하더라구요...덕분에 재활용하려고 남겼던 유리병은 쓰레기통에... ^_ㅠ...

각자 사정으로 선아랑 지은이는 오지못해서 좀 아쉬웠지만
혜원이랑 같이 놀면서 없다는 사실도 잊어버릴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ㅎㅁㅎ같이 튜브타면서
물장구도 치고,물총도 막 쏘고..!! 사실은 오늘 어떻게 놀지...다 서로서로 어색해서 장난도 못 치겠어..
했는데 그냥 저절로 막 장난치게되고 그러더라구요.
덕분에 예비위원들 이름이랑 얼굴을 이번에 거의 확실하게 기억해둔것같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돈까스도 참 괜찮았어요.밥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막 자기꺼 먹으라고도 해주고...

거의 가기 2시간전?쯤인가 슬슬 피곤이 몰려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밤을 샌 효과가 여기서 나오나..싶어서 혜원이한테 우리 그만 쉴까? 이러면서 다른 애들 노는걸 보면서
선생님들 말씀에 따라 먼저 옷을 갈아입고 샤워하고 쉬었습니다.
쉬고있는데 졸림 + 배고픔 + 힘듬 + 피곤함 이 다 섞여서 그만
앉아서ㅋㅋㅋㅋㅋㅋ졸았음.....
전 아무기억이 나지않지만 보고있던 혜원이와 진홍오빠가 웃겼다고 그러고..
내가 그랬나..?언제???이라고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그때 힘들긴 힘들었나갑자기 피부 막ㄱ창백해지고 정신멍하고...더위먹기직전?ㅋㅋㅋㅋㅋ
빨리 나가야되는것만 생각하며 다른 위원들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며 열심히 졸고있었습니다.

위원들이 오자마자 바로 일어서서 빠르게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는데,
영란선생님이 피곤해보이는 우리가 안쓰러우셨는지 가방은 선생님차에 놓아라,아이스크림이라도 먹을래?
라고 권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ㅁㅠ..
덕에 짐없이 시원한 음료 마시며 버스타고 밥먹으러 이동할 수 있었네요ㅎㅎ
버스타고 간 곳은 둔산동의 셀빠 였는데 갤러리아 뒤쪽으로 한참을 걷길래 여기에 있었나 싶었습니다.
다같이 들어가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고기를 가져와 집에서 많이 구워봤다는 경력있는(?) 세결이와 함께
고기를 구워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역시 고기뷔페는 고기뷔페인듯 그다지 고기는 맛이 별로더라구요..선생님한테 다른곳 가면 안되냐고도
물어보았지만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 안되고...다음엔 내가 좋은데 알아봐야지.생각하면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1주일에 해야할것을 하루에 다한듯 엄청 피곤해서 나중에 집에갈때 인사도 대충 한것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죄송하네요..다음부턴 꼭 밤을 새지않고ㅋㅋㅋ잠 제대로 자고 가야되겠습니다.+ㅁ+

이번 워크샵의 키워드가 우리 도솔위원들끼리의 친목 도모 였는데
확실하게 달성한것 같아 집에서 일기 쓸때 참 뿌듯했습니다.
다음 회의에서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서 인사 할 수있다는것에 기대되고ㅎㅎ
 
( 아무튼 이번 워크샵 결론 : 좋았다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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