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편 아나바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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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종호
댓글 0건 조회 1,741회 작성일 11-05-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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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호입니다.

 

이렇게 늦은 저녁에 후기를 쓰는데 ... 문화의집 체육대회를 하고와서 그런지 무척이나 피곤하네요.

 

그러나 어서어서 빨리 후기를 쓰는게 낫겠죠?

 

자 그럼~!!!

 

5월 14일 토요일날 도솔청소년문화의집 에서 최초로 아나바다 장터와 숲체험을 동시에 열었습니다.

 

저는 사실 공튀기기 담당이였는데 윤주누나가 오시지 못하여서 제가 대신 카메라 담당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뭐~... 그냥 산책하듯이 다녀와서 사진좀 잘 찍고 아나바다 참여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산에 올랐는데...

 

무척이나 힘들더라구요... (진호쌤 마음을 알겠어요ㅋㅋ)

 

한가족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가족사진들을 찍어야하니 대략 두가족을 1부스에서 찍고 그다음 다른부스에서 기다리

 

고.... 또 뒤에 몇가족이 오는지 뛰어가보고 정말 힘들었어요...

 

그렇게 11개의 부스를 다 찍고 나서 마지막 12번째 부스를 향해 즐겁게 가고있는데....

 

아래에서 유라와 서영이를 만났습니다.

 

유라왈 : 오빠 뒤돌아서 팔 벌려 봐요

 

종호왈 : 왜?

 

유라왈 : (밀면서) 같이 산타요 저희 종이 끈으러 가야해요

 

종호왈 : 나 아직 안끝났는데? 또 뒤에 가족 한팀도 남았고

 

유라왈 : 10분전에 댄스팀 갔는데요. 저희가 가라했어요 다 끝난지알고ㅋㅋ

 

라면서 마지막에는 "괜찬아요 아는사람이에요 나중에 사과하면 되죠ㅋㅋ"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덕분에 마지막 가족은 댄스도 못하고 스티커도 못받았답니다.(정말 슬프죠?)

 

그렇게 산을 내려와서 아나바다를 도와주려는데 뭐... 딱히 할일은 주먹밥만들기박에 없었습니다.

 

아~!!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호일로 감싸는거였습니다.ㅋㅋ

 

결국 그 일도 다 끝내고 할겄도 없고 몸은 무척이나 힘들고....

 

그렇게 저는 아나바다 장터를 약간 사진찍기만 하고 한것이 없었습니다...

 

아나바다 장터가 끝나고 평가회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SBS방송국 카메라맨 께서 자꾸 카메라를 들이 대셔가주고

 

살짝 불편했습니다.

 

또한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 안되나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카메라맨님께서 맨트를 알아서 지어주시기

 

까지 하더군요...

 

뭐... 카메라맨 직업이니 어쩔수 없이 이해해야죠...

 

자 ~!!!

 

아무튼 아나바다 수익금을 총 계산해보니 30만원? 정도라고 하였는데요~!!

 

정말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번창해 가는것 같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서 가을에는 더욱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뭐 아쉬운점은 없었던것같고 체계적으로 움직인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꼭 가을에도 대박나기를~!!!!

 

결국 아나바다 장터에서 저는 오전에 셋팅만 해놓고 오후에 주먹밥 호일로 감싼일 박에 없군요...

 

큭.....

 

자 1편 끝났습니다.

 

이제 2편 서구 청소년문화의집 체육대회로 가보실까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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