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말도안되 일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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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윤주
댓글 0건 조회 2,142회 작성일 10-08-1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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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주입니다 ㅋㅋㅋ

전참 후기 쓰러 들어왔더니

제가 일빠라니!!!!!!!!!!!!!! 감격의도가니 ㅠㅠ

아무튼 후기시작!

 

서대전역에서 출발한다고 해서 조금은 느긋하게 일어났죠~

한 9시에 일어났나? ㅋㅋㅋ 그전날에 학원에서 12시 넘게 오는바람에

짐도 못싸놓고 새벽에 싸고 자서 빠트린게 없을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폼클렌징을 하나 두고와서 같이간 동생껄로 근근히 버텼죠 ㅠㅠ 흑흑

 

도착했는데 처음엔 아무도 안와계시는거예요! 뭐지 하고있는데

갑자기 서대전역에서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는

캐리어부대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분들이구나 하구서

저희도 버스에 탑승했죠! 다들 모르는 상태여서 그런지 가는 버스는 굉장히 조용했어요..ㅠㅠ

앞에 앉아있는 세하와 옆에 전남? 이었나 인이와 견홍이! 랑 인사하는정도..하하하...

되게 조용하게 (?) 3시간정도를 달리니까 박달재수련원이 나오더라구요!

 

버스에서부터 보이는 진백오빠ㅋㅋㅋㅋ뭔가 1년동안 달라진게 하나도없는느낌?ㅋㅋㅋㅋ

 

내려서 바로 들어가니까 다들 명찰표와 티셔츠를 받기위해 줄서있구

제일 먼저 반겨준건 도착해있던 천안 명석이!! 작년 전참에서 만나서 친해져서

너무 반갑더라구요ㅎ_ㅎ 티셔츠 받고 배정된 305호에 가보니

썰~~~렁~~~~ 저밖에 도착을 안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티셔츠 갈아입고 심심하게 돌아다니다가

같은방쓰는 통영란원이보구! 인사나누다가 대강당으로 갔죠ㅋㅋ

기획단의 진짜 깜찍하구 멋있구 기여운 댄스!!! 너무 기여웠어요 ㅠ.ㅠ

역시 기획단은 짱인가봐요ㅋㅋㅋㅋ 비보이들의 비보잉도 멋있었구요!

저랑 같이간 진혜령! 우리 위원장님 ㅋㅋㅋㅋ 혜령이두 비걸이거든요~

완전 뒤에서 밀어서 무대 올리고싶은 마음 이만큼!!! ㅋㅋㅋ

 

개회식하구 여기선 어떤순서로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일어난지 얼마안되서그런가ㅋㅋㅋㅋㅋ

기억은 POST 활동으로!

저는 4모둠이었죠~ 진백오빠가 분명 이번에는 다 섞어버렸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가나다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분은 좀 그랬어요 ㅠㅠ 우리모둠분들 다 좋으셨지만!

딱 보자마자 잉? 이게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희4모둠은 첫포스트가 FLYING 양탄자 였죠!!!

정말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혜우언니가 생각이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기요미혜우언니~

얼떨결에 전 4모둠장이 되었구 우리모둠명은 미친존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제가 무한도전보고 너무 빵터져서 계속 밀던건데 그냥 이름으로 해버렸어요ㅋㅋ

첫포스트부터 20점만점을 받고!!!! 기분좋게 카드뒤집기하러갔죠ㅋㅋ

원문이..ㅎ_ㅎ... 누가점수를..20점을 두개로 쪼개서..ㅎ_ㅎ

아무리 졌어도 3점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뒤집기도 하고 그다음에 짝피구하러가서 이겨서 다시 원기보충하고 !!

공동체놀이? 하러가서 그 뜨거운 땡볕에서.. 서로의 땀스멜을 맡으며ㅋㅋ

거기서도 우리4모둠은 20점만점받았죠! 마지막 줄넘기하러갔는데

유진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지짜 언니발에 상줘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허접하게도 못했던 우리모둠을 살려준건 유진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80개넘게 뛰어준 덕분에 20점만점 받았죠 ㅠㅠㅠ 언니 사랑해여♡_♡

 

이렇게 도착하자마자 자기소개할시간도없이 지나간 포스트활동이 끝나고

저녁먹구 강지원변호사님의 특강이있었죠!

되게 좋았는데 너무 화내는 톤으로 말씀하셔서 무서웠어요..ㅋㅋㅋ 앞에서 두번째줄에

앉아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무섭 ㅠㅠ

특강후에 질문시간에 처음으로 질문하신분.. 8모둠장이셨나? 암튼

상상도할수없던 질문을 막 하셔서

"헐 쩐다" 이러다가 " 아맞다 여기 참여대회지 " 하면서 ㅋㅋㅋㅋ그럴수도있겠다 싶었어요ㅋㅋ

우리참여대회엔 능력자들이 워낙 많이 오시니까요ㅋㅋㅋㅋ

 

 

특강후에 바로 자유시간이 있었...나..?ㅋㅋㅋ

아 맞다 골든벨 오디션 ㅠㅠㅠㅠ

저 17번이어가꼬 혼자 밑에서 50분넘게 기다렸어요..핳ㅎ....ㅏ....

목은 점점 잠겨가는데 결국 11시넘어서야

오디션보고 그 목으로 노래해서 합! 격! 했죠 ㅋㅋㅋ

 

밤에는 이곳저곳돌아다니면서 놀았어요!

다들 하나같이 재밌는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아주새벽엔 더워서 주차장에서 놀았는데

축구부였나.. 그분들한테 혼났어요

근데 너무 말을 기분나쁘게 하셔서 죄송하다고 들어갈수있었는데

맘이 쪼끔 상했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꿋꿋히 309호가서 놀았어요 또 ㅋㅋㅋㅋㅋㅋ

 

다들 1,2시간은 자거나 30분이라도 자는데

저 1초도 안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먹고 있던 강의때 다들 머리가 바닥에 있다가

천장에 가있다가 그러던데 저 안졸았어요 V^0^V 승리자ㅋㅋㅋㅋㅋㅋ위너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드 대단하다고 하셨지만

원래 이런곳오면 1초도 자면안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의 후엔

참여대회의 꽃 !!!! 우수사례발표가 있었죠ㅋㅋ

항상 오면 느끼는거지만

전국에는 정말 멋진 행사와 기획을 하는곳이 많은것같아요 정말!!

저희는 3년전에 수상경험이 있지만 벌써 몇년째 관객이네요ㅋㅋㅋㅋ

지금 저희가 기획중인 캠페인이 있는데

잘만 되면 정말 좋은 행사가 될것같아요ㅋㅋ

내년엔 꼭 우리 DS청운위도 우수사례발표팀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예요ㅋ_ㅋ

 

 

점심을 먹구 골든벨이 시작되었죠!

세상에 5번에서 떨어질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머리카락문제에서 떨어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아직도 그거 이해할수없음...하아...

그러다가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다 갔는데

부활하자마자 다시 죽었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디션을 합격해봤자 소용이 없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그생각에 한숨이...ㅋㅋㅋㅋㅋ

솔직히 문제가 난이도도 너무 들쑥날쑥했구

일본군위안부...같은경우에는 이제 저 말 쓰면안되잖아요.. ㅋㅋ 근데 나온게 좀 그랬ㅇㅓ요ㅋㅋ

막판엔 결국 남은 분들과 앞에분들만 즐기구 나머진 다 따로따로 노는 분위기여서

아쉬움이 좀 남네요 여기서 ㅋㅋ

 

 

골든벨후에는 영상제작이있었죠!

근데 다들 정신이 없구 그래서 영상을 제대로 못찍어서 ㅠㅠ

동영상 인코딩도 안되고ㅋㅋㅋㅋㅋ 저녁먹고 문화축제때문에 다 하지도못하구

우선 문화축제를 봤죠ㅋㅋㅋ 다들 춤을 왜이렇게 잘추시는지;

그리고 미스에이가 대세는 대세인가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곡이나..근데 다들 느낌이 달라요!

다 다른 미스에이들을 ㅋㅋㅋㅋ 너무 잘추셔가꼬!

그리고 모둠장 + 상타고싶은사람끌려나가고 + 고3 때문에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4번씩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건없지만.. 뭔가 작년처럼 그렇게 모둠끼리 하는게 있었으면

좋았을뻔했는데 이게 퍼포먼스로 넘어가서 좀 힘들었어요ㅋㅋ

 

문화축제 후에는 인원점검도하고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셨지만

죄송해요

이런데와서

가만히 방에서 잔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죠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또 열폭한번 하고!!

근데 주무시는 분들이 많아가꼬 ㅠㅠ 둘째날밤도 활활 태웠어야하는데

제대로 못하고 저도 결국 막판에 1시간정도 잤어요ㅋㅋㅋㅋㅋㅋㅋ

1초도 못잔다는 나의 계획은.....

 

일어나서 아침도 못먹구

바로 모둠 UCC와 퍼포먼스 발표가 있었죠ㅋㅋ

어제 나름 밤에 모둠아이들과 했지만

ㅠㅠ 부족한게 많았죠

저는 윈도우무비메이커랑 팟인코더도 잘 써본적이 없어서..

버추얼덥쓰거든요 ㅠㅠ 버추얼덥고 없구 노래해야하는데

쿨에딧이나 골드웨이브도없구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되게 허접했어요 누가봐도 무슨내용인지 전혀 모르겠는ㅋㅋㅋㅋㅋㅋㅋ

걍 제가 아이라이너 그리는거만 보였을듯 ㅎ_ㅎ

퍼포먼스도 정신없었구요ㅋㅋㅋㅋㅋ 저도 정신없었는데ㅋㅋ

 

아무튼 그렇게 퍼포먼스 끝나니까

바로 폐회식한다고 ㅠㅠㅠㅠㅠ

우수사례발표상받으신분들, 기획단상 받으신 모둠, 우수모둠으로 뽑히신 모둠

전부다 축하드리구요!!

 

아쉬움에

사진만 엄청 찍다가 왔죠 ㅠㅠ

버스에선 그나마 알게된분들이 몇몇 계셔서

얘기하다가 또 어느새 조용히 다들 취침....

전 안잤어요

왜냐면 놀고싶은데 다들 자니까 억울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게소 들렸다가 올때는 좀 얘기 하다가 왔는데

아쉬워가꼬 ㅠㅠㅠㅠㅠ

 

 

 

 

 

 

 

정신없이 쓰다보니까

이렇게 두서없는 글이 되었죠 ㅋㅋㅋㅋ

다 안읽으실거 같아요.. 왜냐면 정신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게 저의 후기입니다!

 

전체적인면은 약간 아쉽고 섭섭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너무 좋은분들과 인연을 맺게되었고 삭막한고3시절 더없이 좋은 추억을 가슴에 안고가요!

이제 수능 디데이도 두자리로 줄고

더 치열하게 2학기를 보내겠지만

여러분을 잊지않아요!

정말 다들 너무 보고싶구

아직도 눈앞에 얼굴들이 아른아른거려요 ㅠㅠ

 

참여대회클럽에올렸던 후기를 가져와서

뭔가 좀 어투가 그렇긴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두번쓰기가 너무힘이든고삼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너무 재밌게 다녀왔고 많이 느끼고왔어요!

 

내년에는

꼭 전참에서

빛을 보는 도솔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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