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워크숍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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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8년에 도솔에 들어왔기 때문에 워크숍을 가는 건 알았지만 어떤식으로 활동하는지 몰라가지고 더 기대하고 갔던것 같다 우선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 먼저 들렸는데 나는 펜션으로 바로 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 먼저 도착하자마자 회의실로 가봤더니 책상 여러개에 이름표가 나뉘어져있길래 뭐지 ? 했더니 조별 활동이였다 ! 조별끼리 앉아서 안전교육도 듣고 도솔과 관련된 교육도 들어서 아직은 도솔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었는데 이 교육을 통해 다양한 걸 알 수 있었고 모둠별 릴레이게임(?)도 하고 깃발! 단합이 최고! 도 만들고 해서 처음에는 선배들과 안친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괜한 걱정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조별로 10분단위로 따로따로 이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결국에는 다 만난게 신기했다 ㅋㅋ 딱 숙소를 도착했을때는 우리 인원수에 비해 숙소가 좀 작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와이파이도 되고 방도 따뜻해서 그나마 괜찮았다 ! 그리고 각자 짐정리를 하고 밥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는 바베큐라서 맛있었다 그리고 고기도 많이 많이 줘가지고 좋았지만 내가 앉아있던 자리가 안좋았던거지 솔직히 나는 삼겹살을 많이 먹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계속 목살만 줘서 슬펐지만 옆자리 접시에서 삼겹살을 조금씩 가져와서 먹었다 그리고 고기가 좀 타가지고 처음에는 소고기인줄 알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 그리고 저녁을 먹고 고등학교 언니들이 준비한 게임을 했는데 공간이 좁아 못한 게임(수건돌리기)도 있었지만 나머지는 인원수도 많고 그러다보니 게임이 하나하나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다 평소에 이렇게 단체로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못했는데 이렇게 워크숍을 와서 다같이 하니까 정말 좋았다 그리고 선배들과도 친해질수 있어서 좋았고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웠다 ! 그다음 모둠끼리 나와서 장기자랑을 했는데 짧은 시간이였지만 잘 준비한 모둠이 너무 신기했고 우리만 춤을 안췄지만 우리의 단합을 보여줄 수 있어서 괜찮았다 . 또 신입생이 춤을 추었는데 내가 아는 춤들이 없어서 다들 기다리게 하고 분위기를 흐트린 것 같아서 죄송했다 ㅜㅠ 다음에는 춤연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걸로 ! 남은 시간은 자유시간을 줘서 컵라면도 먹고 얘기도 하고 티비도 보고 게임도 하고 정말 자유롭게 편하게 쉬었다 아침에는 내가 원래 아침을 잘 안먹어서 아침밥은 안먹었지만 상품 추첨때 우리 모둠이 문상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 그문상으로 갖고싶었던 카톡 이모티콘 샀어요! 감사해요 아무튼 보통 이렇게 어디서 단체로 워크숍이든 하루 자러가거나 활동을 가면 저녁 ( 고기) 도 양도 적고 한정적이고 게임도 그렇게 많은 시간동안 다양한 것도 못하고 자유시간도 없을텐데 여기 도솔 워크숍은 고기도 많고 게임도 완전 많은 종류의 게임을 시간 상관없이 즐기고 자유시간도 많고 선생님들도 저희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ㅜㅠㅜ정말 내가 어디단체나 학교나 교회나 그런데에서 간 것중에 도솔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자유롭게 정말 말그대로 재밌게 놀고쉬고 즐기고 온 것 같다 시작이 좋아서 다른 도솔 활동들도 재밌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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