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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나바다는 내가 도솔에 들어오고 두번째인 아나바다 장터이다 ! 작년에는 사진 담당이라서 맡은 요리가 없어서 많이 심심했옸는데이번에는 얼린젤리를 담당해서 좋았다 무엇보다 얼린젤리를 팔면서 옆에서 내가 직접 뜬 방울토마토 키링이랑 진희가 뜬 식빵인형 크링을 같이 팔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였다 , 아나바다 하기 전부터 틈틈히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하면서 생각 해봐야 될 부분이랑 우리가 기획 해야하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만큼 전부터 하고 싶었던 거여서 엄청 뿌듯하고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다 ! 하나부터 열까지 다 우리 손을 거친 거여서 더 뿌듯했던 거 같다 . 그리고 많은 분들이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였고 행복했다 .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었다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종류로 다시 해보고 싶다 또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 그리고 작년보다 얼린젤리 인기가 떨어진 거 같아서 좀 띠용했다 또 이번에 처음 준비한 벼룩시장이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서 내년에는 보완해서 더 잘해봤으면 좋을 거 같다 그거 외에는 쿨피스 추가한 것도 좋았고 팥빙수랑 떡볶이는 여전히 너무 맛있어서 중간중간 계속 먹게 되는 거 같다 내년에는 좀 더 새롭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해봐도 좋을 거 같다 아무튼 이번 아나바다는 너무 나에게 좋았던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