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장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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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0건 조회 1,948회 작성일 19-06-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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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로 맞이하는 아나바다 장터인데 전년도들 처럼 너무 덥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팥빙수와 떡볶이도 정말 잘 팔린것 같아서 좋았다 아쉬운점은 판매하는 책상이 너무 짧아서 젤리 뜨개질 팥빙수팀은 진짜 같이 서있기 불편했다 또 청운위끼리 안쓰늠 물건을 가지고와서 파는 장터는 없앴으면 좋겠다 일단 사러 오는 사람이 많지 않고 오더라도 와서 가격을 물어보면 그게 누가 가져온것인지 몰라 가격을 말씀 드리지 못한다 또 쉬는사람과 하는사람의 밸런스를 맞추자는 취지와는 달리 몇사람만 주기적으로 앉아있었던거 같아서 이부분을 보완하기 보다는 그냥 없앴으면 좋겠다 옆에서 봐도 팥빙수랑 떡볶이가 너무 바빠 보여 조금 도와주웠는데 굳이 쉬는사람이 장터가서 팔아야 하나 싶었다 또 팀별로 음식을 맡기보단 음식별로 사람수를 나누는게 좋을거같다 솜사탕을 예로들면 솜사탕은 모양을 잡는것을 연습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려서 그걸 맡은 모두가 연습해보는것은 시간낭비 같고 그중 제일 잘하는 사람이 맡아서 계속 연습하는게 좋을거같다 또 교대로 할 필요도 없는게 솜사탕은 오래한다고 해서 힘든게 아니라 지치는 ?? 느낌이여서 팥빙수처럼 손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떡볶이처럼 오래하면 얼굴에 열나서 식히러 가야되는것도 아니라서 한 두명(만드는사람,돈계산해주는사람)정도면 맡으면 될텐데 이번엔 솜시탕에서 너무 많이 맡아서 팥빙수가 너무 바빴다 떡볶이도 . 메뉴 부분에서는 떡볶이 이외에도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소세지같은걸 추가하는게 좋을거 같고 시원한 음료를 추가하는게 좋을거같다 왜냐하면 쥬시쿨은 너무 달아서 목마를때 먹기에는 콜라 같은 탄산음료가 좋을거 같다 하지만 양은 진짜 딱좋았다 그컵 !  딱 목마를때 한두입 먹기 좋은 사이즈 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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