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장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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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정
댓글 0건 조회 3,109회 작성일 11-05-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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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도솔청소년운영위원회를 들어오고나서 처음 아나바다장터를 하는 날이다.

 

이 날은 내가 준비한 한자급수시험을 보는 날이기도 해서 마음이 바빴던것 같다.

 

아무래도 원래 있던 청운위 위원들보다는 처음해보는 것이라서 많이 부족했고 미숙했다.

 

그래도 내 손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파는 것에 대해서 매우 뿌듯했고, 재미있었다.

 

청운위에서 만든 음식은 주먹밥, 떡볶이, 오뎅 등이 있었다.

 

나는 떡볶이 담당이었는데 떡볶이를 만들기에는 시간이 남아서 오뎅만드는 것을 도와준 뒤 주먹밥만드는

 

것을 도와 주었다.

 

주먹밥이 아무래도 손이 제일 많이 가는것 같다.

 

쌀을 씻어 밥을 하고 그 밥에 양념을 해서 섞은 뒤 동그랗게 만들어 호일로 감싸는 것이 었다.

 

나는 밥을 양념을 해서 동그랗게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계속 하다 보니 요령이 생기는 것

 

같다.

 

호일을 싸는것은 다들 수연이가 짱이라고 해서 한번 보았는데 밥을 주자마자 슈슈슉 싸는 것을 보니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것 같았다

 

드디어 우리가 만든 음식을 파는 시간이 왔다

 

다들 음식을 홍보하기 시작했는데 순유오빠가 앞뒤에 박스에 메뉴를 붙이고 다니고 주나는 씽씽카를 타고

 

다니면서 홍보했는데 웃겨 죽는줄 알았다ㅋㅋㅋㅋ

 

앞에서 숲이야기 라는 프로그램을 해서 그런지 가족단위가 제일 많았고 학생들도 많이 있었다.

 

주먹밥은 그냥 쉴틈도 없이 계속계속해서 팔렸고, 떡볶이는 없어서 못 팔 정도 였다.

 

사람들이 그만큼 많은것 같았다.

 

나는 중간에 한자시험을 보러 갔다와서 계속 그 자리에 없었던게 매우 아쉬웠다.

 

시험을 보고 돌아오니 원래예정에는 5시에 끝나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거의 마무리짓는 단계였다.

 

모두 처음 준비 했던것 같이 힘을 모아서 치우고 sbs에서 방송촬영을 와서 촬영을 하고 돌아보니 모두 얼굴

 

에 피곤이 가득했다.

 

한번하는데 이렇게 힘든프로그램인지몰랐다.

 

하지만 재미있었고 보람된 것 같다 

 

다음에 할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있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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