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창터 후기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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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아나바다 장터를 했는데요~ㅎㅎ
저는 주먹밥 만드는 담당이라서~ㅋㅋ
재료와 그밖에 준비할껄 준비하다가
밥을 해야한다는 소리를 듣고.
자청해서 밥을 하겠다고 하고
열심히 쌀을 씻는데...
처음 할때는 힘들지 않았는데..
쌀을 10번 넘게 씻는 것 까지는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
물 높이를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계량컵 없이 그냥 찻잔으로 쌀을 20인분 푸다보니 물 높이를 20에 맞추어보면 물
이 너무 적게 느껴져서 진호쌤한테 물높이 확인하고~ㅋㅋ 역시 물높이 맞추는건 힘든것 같아요~ㅋㅋ)
그렇게 진호쌤이 있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저는 밥통을 들고
진호쌤한테 확인을 받고 취사를 하고
밥이 다 되면 밥솥에 있는 밥을 큰 그릇에 붙고 저는 다시 밥통을 닦고
쌀을 넣고 물높이를 맞는지 확인하러 가고~
이렇게 몇시간 동안 하니~
많이 힘들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진호쌤한테 물높이를 검사 안받고 밥통을 3개를 닦고
제가 직접 물높이를 맟추고
취사를 눌어서 밥을 확인해보니~ㅋㅋ
이게 왠일 3개중에서 2개는 잘 되었는데.
1개는 3층밥이 되었더라요~ㅋㅋ
그래서 저는 밥이 잘된 두개는 먼저
큰 그릇에 붙고~
제가 망친 밥을 정희한테 살려달라고 해서
정희는 열심히 살려보려고 애를 썻지만..
결과는..
못살려서~
그냥 저희 1층강아지 줄려고 생각을 했는데..
그때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신 진호쌤과 진솔이가
제가 망친 밥을 살려주셔서(진호쌤 진솔이 대단하십니다.ㅋㅋ 본받고 싶네요~ㅋㅋ)
그 밥을 주먹밥으로 만들어서 팔았습니다..ㅋㅋ
그렇게 주먹밥을 다 팔고
저는 아나바다 장터에 파는 일손을 도우러 갔는데.
마땅히 할일이 없어서
요리준비로 인해 지저분해진 DVD실을 열심히 청소를 할려고
빗자루와 쓰레밖기를 들고 왔는 저 혼자 청소하기 매우 힘든 상태여서 혼자 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DVD실을 청소를 하는데.
종현이하고 진솔이가 와서
DVD실 청소하는걸 도와주어서~
한결수월하게 청소를 마치고나서~
설거지 거리가 많아서..
저와 종현이와 진솔이가 힘을 합쳐
설거지를 다 하고~
뒷정리까지 다 마치고 나니~
아나바다 장터가
끝나고
나머지 설거지 거리들을 다 닦고 나서
지하에서 우리가 번 돈을 세어보니~ㅋㅋ
저번년도에는 22만원을 벌었는데..
이번년도에는 30만원을 벌었네요~
날이 갈수록 저희 아나바다 장터에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저희가 파는 먹을거리를 사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볼때는 이번 아나바다장터는 저번년도보다 역할분담이 잘 되어서 뒷정리도 잘되고 또 음식도 잘 팔리고
정말 잘 이루어진것 같고 또 킥보드를 이용한 장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점이 있다면 주먹밥과 같은 경우에는 잘 팔리는 물건인데 쌀이 많지 않아서 많이 못만들어서 그
게 좀 아쉬웠고 또 저희가 파는 음식의 수익금은 불웃이웃을 돕는다는 문구를 천막 위 가격표 옆에 붙여서 우리
DS청운위가 좋은일을 한다라는 인상을 심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나바다 장터를 할때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하면 좋겠는지 설문조사(하드보드지 같은걸로 만들어서 거기
에 스티커를 붙이는 형식)을 만들어서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두번째 아나바다 장터는 이번보다 더 잘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DS청소년운영위원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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