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 우리동네 최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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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정
댓글 0건 조회 2,866회 작성일 13-06-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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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앞서 늦게 올린 점 사과드립니다ㅠㅠ
다음부터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번 날아가서 후기를 두번이나 써보네요..벌 받은 기분이네요..
 
처음에는 숲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을 굉장히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OT를 갔다오니 더운날씨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척이라 힘들었다 그래서 가벼운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싹 달아났다. 나는 민진홍과 숲속 골들벨이라는 프로그램을 맡았다 처음에는 사실 사진을 찍는 역할을 맡고 싶었다 왜냐하면 가장 쉬워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사진찍기가 가장 어려웠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참여가족들의 다양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산을 몇번이고 오르락 내리락 해야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진담당이었던 여은이가 정말로 힘들어보였다.
숲속골든벨을 맡고 나서 선생님께서 퀴즈를 어떻게 할까라로 물어보셨다 나는 이왕에 하는김에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퀴즈를 우리가 준비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막상 준비를 할려고 보니 잘 생각이 나지않았다 퀴즈를 우리가 진행하기에도 무리가 없어야하고 가족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이였다. 그렇게 열심히 고민해서 나온 것이 바로 몸으로 말해요이다 몸으로 말해요는 지정된단어나 키워드를 소리를 내지말고 오직 몸으로만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몸으로 말해요를 진행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그 퀴즈의 단어를 우리가 준비해야하는 것이다. 나는 참여가족들의 아이들의 연령이 대체로 초등학생일 것 같아서 주로 쉬운 동물이나 운동등을 준비해 갔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조금 난이도가 있는 속담을 준비하였다 이제 준비 완료다
 대망의 날이 밝았다 우리는 산에 먼저 올라가 있어야 하기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만나서 산에 올랐다. 역시가 산을 오를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우리 프로그램은 거의 마지막부분이었기 때문에 가족들을 기다리면서 준비해온 단어들을 섞으면서 기다렸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가족들이 속속 도착했다. 대부분 연령층이 어렷으나 우리의 예상을 넘어서 중학교 친구들끼리 온 팀이있었고 중학생들도 생각보다 많이 참여를 했던 것이다. 중학생들은 굉장히 쉽게 통과하였고 또 여기서 우리가 간과한 점이 있었다. 우리는 단어를 스무개정도 준비해서 겹치는 단어가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일찍 온 팀들이 앞팀이 하는 것을 보고 자신들이 보았던 단어는 앞팀이 표현한것을 따라서 하는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점도 고려하여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하고 많은 단어와 키워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불어서 우리가 퀴즈를 진행하는 동안에 준비해놓은 종이들이 이리저리 굴러다녔다. 다음번에는 스케치북같은 곳에 직접단어를 쓰거나 프린트된 종이를 붙이는 것이 좋을것 같다. 그렇게 프로그램을 마무리짓고 산에서 내려오니 선생님께서 참여가족들이 우리가 진행한 프로그램이 재미있었다고 칭찬해주셔거 굉장히 감사하였고 고마웠다.
한시간뒤에 우리는 우리동네 최고를 진행하였다. 나는 찬용이와 함께 훌라후프를 진행하였다. 훌라후프는 참 좋은 운동인것 같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부분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다음에는 숲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처럼 단계별로 있으면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정말로 뿌듯하고 보람찬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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