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겨울 워크샾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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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훈
댓글 0건 조회 2,940회 작성일 13-01-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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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도솔청소년운영위원회에 신입생이 되서! 겨울 워크샾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1월 26일 토요일 2시 시작으로 27일 일요일 약..10시? 까지 진행된 워크샾으로 신입생 소개, 조직도 설명, 공모사업 & 도솔사업 구체적 설명(청운위란 무엇인가), 이정희 도솔 선배님이시자 멘토님의 내 삶의 우선순위 특강, 저녁식사, 레크레이션! , 2013년의 통체적인 회의, 임원 선출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신입생 발표 때는 12년도 예비위원이였던 분들과 13년도 신입생이 자기소개와 간단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처음 만나는 분들도 있어서 어색어색했지만 그래도 몇몇 활발하고 재밌는 분들 덕에 재밌는 분위기로 진행되었던 것 같다. 조직도 설명을 들으면서 기획팀의 팀장을 노렸지만... 신입생의 마음으로 처음부터 기획팀원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번 팀장님을 팀원으로써 잘 따르고 도솔의 기획을 잘 이끔으로써 보람을 느끼자고 마음 먹었다. 다음으로 명란쌤의 청운위란 무엇인가? 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이였다. 청운위가 하는 일, 예산 관리, 사업 등 전반적인 청운위의 운영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워크샾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전날에 잠을 늦게자서 명란쌤께는   죄송스럽지만 조금 졸았었다. 그래도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13년도에 청운위의 한 사람으로써 어떤 일을 맡아서 해야하는지 기준이 잡혔던 것 같고, 책임감을 가지게 된 시간이였다. 강의가 끝나고 쉬는시간을 가진다음 멘토님이시자 선배님이 이정희멘토님이 내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특강해주셨다. 이정희멘토님께서 겪으신 일들로 우리들에게 말씀해주시고 진심으로 우리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고 싶으신 것 같아서 집중이 잘되었다. 그리고 5가지 질문에 자신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청운위 위원들이 나의 첫인상?을 롤링페이퍼 식으로 적어주었다. 나는 피부얘기가 많이 나와서 조금 쑥스러웠다. 그리고 자신이 자신을 표현하는데 술술 써내려가지 못하고 막히는 나를 보면서 반성했다. 내가 나를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에 가는데 진짜 엄청 추웠다.. 그렇지만 추위를 참고 간 보람이 있었던게 고기도 맛있었고 칼국수도 맛있었다. 그 집이 인기가 많은 집이여서 우리가 밥먹는 도중에 줄이 많아지는 바람에 줄 서게시는 분들의 눈치가 보였다..;; 그래도 맛있게 많~이 먹고 나왔다.
나는 레크레이션을 개인으로 할 줄 알고 있었는데 팀으로 하게되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B팀이 되었는데 같은 팀이였던 홍서진위원과 심이정위원이 춤을 너무 잘추는 바람에 엄청 부담스러웠다. 너무 잘춘다. 너무...
아쉬웠던게 김찬용위원이 무대에 서는 것을 꺼려해서 같이 추지 못했던 점이였다.
김유라위원과 임주나위원이 레크레이션의 계획을 잘 짜서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레크레이션을 즐기면서 이거(레크레이션)짜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번 했다. 성황리에 레크레이션을 끝내고 약간의 간식타임을 가진 후 본격적인 도솔사업 & 공모사업 회의와 회칙개정회의를 시작했다.
먼저 회칙개정회의를 하면서 현재 있는 회칙에 좀 더 보완할 점을 회의를 통해 넣고, 고치고 했다.
회칙개정회의를 끝마치고 도솔사업 & 공모사업 회의를 시작하였다. 먼저 위원장님께서 12년동안 한 일들을 보여주셨다. 그걸 보면서 위원장님의 대단함과 청운위들이 1년동안 고생 많이 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72장의 다량의 종이를 설명해줄 때는 위원장님이 왜 위원장님인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공모사업에 대해 회의를 했는데 워크샾전에 공지되었던 대로 다들 미리 준비해온 사업들을 발표했다.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는데 아쉽게도 거의 다 기준에 박탈되는 것들이라 허탈과 아쉬움을 가지고 몇가지 살린 사업과 새로운 사업들을 회의를 통해 정하고 구체적인 것 까지 정했어야 했는데!! 쉽지 않은게 아니라 어려운 것이라서 쉽사리 정해지지 않고 시간은 흘러서 다들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회의를 그만하고 다음 임시회의때 정하기로 했다. 공모사업이란게 아이디어가 쉽게 나오는게 아니구나, 이렇게 어려운데 어떻게 장관상을 받았을까 대단하다 등 여러 생각을 하면서 회의를 했던 것 같다. 내가 이렇게 아이디어가 없나 반성도 했다. 새벽을 청운위위원들과 재미나게,매우 재미나게 보냈다. 그리고 예산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일정이 변화해서 일요일 아침에 일찍 가야하는 위원들을 위해서 일정을 살짝 조정했다. 임원선출을 일찍하게 된 것이다.
위원들과 각부의 팀장들 다 잘 뽑은 것 같고 13년 도솔청운위를 잘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임원선출을 마치고 아침, 콩나물국밥을 먹었다. 도솔 근처에는 왜이렇게 맛있는 식당이 많은지 다 맛있었다^^.
워크샾 마지막 활동인 평가회의를 했다. 워크샾에서 긍정적인점, 부족한점 등 자신의 생각을 적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모든 워크샾활동이 끝났다. 하루가 눈 깜짝 한 순간에 지나간 것 처럼 재밌었고 청운위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이고 어색했던 다른 위원들과도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였던 것 같다. 살짝 아쉬운 건 장태산에서 하지 못했다는 점?을 제외하고 정말 좋았다.
13년 겨울 워크샾 후기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다른 청운위 위원들과 담당선생님께
13년 한 해 동안 청운위 활동 같이 하게되서 정말 기쁘고 12년 때 좋은 결과 만드셨는데 13년에는 "같이" 더 좋은 결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틀동안 재밌었고요 수고많으셨어요~  
아 그리고 처음 후기쓰는 거라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형식적이게 위원님 멘토님 뭐 이렇게 썻는데.. 다음부터는.. 더 편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길게쓴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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