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장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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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서영
댓글 0건 조회 2,738회 작성일 12-11-0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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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합니다 하루 늦었네요ㅠㅠ
이번엔 늦은 시험으로 인해 아나바다 장터 준비과정에 참여를 하지 못해서 많이 죄송했고 그것 때문에 제가 돈관리를 맡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할일이 없어서 이것저것 도와주는 일을 했었던 것 같아요. 아침부터 모여서 음식 준비하고 쌀 씻고 하느라 다들 고생하셨고요 준간중간 참여안하고 핸드폰 만지거나 딴짓하는 위원들 보면서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대부분 다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어요. 아나바다 장터 하기 전부터 사람들이 너무 안올 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예상 외로는 많이 와주신 것 같아요. 또 지난번에는 저희 음식이 잘 안팔렸었는데 이번에는 주먹밥도 다시 원래의 명성을 되찾아서 다 팔렸더라고요!! 기분 진짜 좋았고 떡볶이도 잘 팔리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렇게 정신없이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구경도 못하고 시간이 금방 갔더라고요. 그때 할머니 생신이라 할머니댁에 가야해서 끝까지 참여하지 못할 것 같아서 다른분들보다 먼저 가연이 언니랑 설거지를 했는데 설거지 하는 도중에 아빠께서 데릴러 와서 다 마무리 하고 가지 못해서 죄송해요ㅠㅠ 뒤에 일손이 부족했다는데 다음부터는 절대 빠지지 않고 끝까지 참여해서 회식까지 가야겠어요ㅠ 이날 기상오빠가 수능공부 하느라 없어서 솜사탕 하는 사람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역시 솜사탕은 오빠가 최고인 것 같아요
 아무튼 모두모두 아나바다장터하시느라 수고했고 열심히 해줘서 감사합니다 이번달에 다문화 사업 마무리 잘하고 올 2012년 멋있게 마무리 합시다 청운위 모두 최고이고 고3 정희언니 기상이오빠 진솔언니 진짜 수능대박나고 꼭 가고싶은대 가서 멋있게 도솔에 나타나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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