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늦은 3대3 농구대회 부스운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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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용
댓글 0건 조회 3,182회 작성일 12-10-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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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후기를 너무 늦게써서 죄송합니다. 후기 쓰는걸 까먹고 있었다가, 시험기간에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늦게 쓰게 되었네요.
이번에 부스운영을 할 때 춤(플래쉬몹)을 추는 것에 대해서 약간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던것은, 춤 연습을 할 시간에 부스운영을 좀더 꼼꼼이 준비하는게 플래쉬몹으로 얻을수 있는 효과보다 클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끼리 플래쉬 몹을 한다고 했을때, 그 적은 연습시간과 춤을 잘 못추는 사람들과 잘하는 사람들사이의 차이등이 소규모라서 잘추는 사람은 더 잘추는것처럼보이고, 못추는 사람은 진짜 못추는 것처럼 보여서, 관심은 끌 수 있으나, 그런 것 보다는 춤추기를 희망하는 소수 정예만 뽑아서 춤추게 하는게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전통의상을 입었던것은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의상들 빌려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이 많고, 다른나라의 의상은 몇벌 안되서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점은 어떻게 할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의상에 대해서는 잘 됬다고 생각합니다.
부스 운영에서는 팔찌를 만드는 것은 분명 인기가 좋았으나, 그 외에 이쑤시개로 자기가 마음에 드는 에티켓을 고른다든가, 포스트잇에 의견을 적어서 붙이는 등의 활동은 장난으로 하거나, 별 생각 없이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팔찌만 만들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점은 회의때도 생각을 해서 홍보하는 사람들을 뽑아 놓긴 하였으나, 나중에 사람이 몰리면서, 그런걸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재미있었고, 색다른 체험이었습니다. 게다가 아에 안한 것 보다는 홍보효과가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들은 비용과 시간을 다른데 투자를 했다면, 것보다 더 좋은 홍보효과를 얻을수 있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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