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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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진홍
댓글 0건 조회 3,102회 작성일 13-05-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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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벌써 3번째 아나바다를 하고 있네요 ㄷㄷㄷ...
 
사실 어제 체육대회에서 안좋일과 더불어 너무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니 몸살이 났었어요 ㅠㅠ 제가 이번 아나바다 때
 
열심히 활동하지 않은 점 되게 죄송합니다 ㅠㅠ...
 
저는 서영이와 소희누나와 같이 안내 및 접수를 맡았는데 신청한 걸 받아보니 정말로 인터넷 200명에 따로 직접와서
 
신청하신 약 100명... 정말 300명이던구요... 3번 아나바다 활동 중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3번 동안 아나바다 활동을 하면서 떡볶이는 역시 가장 바쁘게 팔리는것 같고요. 주먹밥은 아무래도 시작시
 
간이 1시라 점심을 드시고 오셔서 배부른 주먹밥을 잘 사먹지 않아 거의 항상 남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다음
 
에는 아무래도 다른 음식을 도전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솜사탕은 이제는 가격을 조금 올릴 때
 
가 되지 않았나도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안에도 자리를 만들어도 부족한 자리 때문에 앞으로도 이렇게 참가 인원이 많아
 
진다면 천막을 늘릴 경우도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아 참 그리고 이번에 그래도 지난번보다는 분업이 잘 되서
 
오전에 일이 효율적으로 진행되어 참 기뻤던 것 같습니다. 물론 회의 때 정해놓지 않은 예비위원들이 주먹밥으로 가서
 
원래 주먹밥 역할이였던 사람들이 역할이 없어지게 되어 다른 자리에 들어가 아쉬움이 있었지만 위원장님의 미래까지
 
내다보셔서 그렇게 한 이유를 알고 수긍이 갔었습니다.
 
처음인데 예비위원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되게 고마웠고 다른 위원분들도 모두모두 열심히 해주셔서 이번 아나바다도
 
되게 보람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저만 더욱 열심히 하면 될 거 같아요 ㅠㅠ.. 다음 아나바다 활동 때는 더욱 더 보람
 
차고 즐거운 활동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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