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장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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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정
댓글 0건 조회 2,875회 작성일 13-06-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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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제대로 참여한 것 같은 아나바다였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참여도중 빠졌었는데 앞으로는 그런일 없을겁니다
아나바다 장터는 할때마다 정말로 힘든 프로그램인 것 같다 하지만 힘든만큼 얻는 것도 많은 프로그램인것 같아서 좋다.
나는 주먹밥을 맡았다 주먹밥은 정말 인기상품이라 잘 만들어야 된다는 부담감이 어느정도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할려고 노력했다 주먹밥은 밥이 생명인데 그날 따라 밥이 잘 안되었다. 아쉬웠다. 주먹밥을 만들고 있으니 예비위원들이 왔다. 작년과 다르게 파릇파릇한 진짜 예비위원들이 왔다. 지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대부분 고2라서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파릇파릇한 어린 새싹들이 와주니 감사할 따름이었다. 예비들은 대부분 주먹밥에 들어왔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척척 진행이 잘되었던 것 같고 옛날과는 다르게 우리 위원님들도 일을 정말 척척척 잘한 것 같다. 점점 우리 청운위들이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다. 멋있었다. 그런데 내가 못 만든 잘못이 큰것 같지만 그날따라 주먹밥이 잘 만들어 지지않았다. 그래도 나름 잘 만들어진것 같았다. 그런데 만들다 보니 참기름도 부족하여서 참기름이 다음번에는 많이 있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아나바다 장터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괜찮았는데 사람들이 점점 차오르니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우리는 열심히 장사를 하였다 올해의 인기상품은 유라언니의 어머님이 협찬해주신 식혜와 젤리뽀였다. 날씨가 더워서 그러지 주먹밥은 잘 팔리지 않았다.ㅠㅠㅠ그래도 나름 성과를 거둔것 같다. 더운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우리 위원들 정말고 고생이 많았다. 그날은 날씨가 정말로 진짜로 심하게  더워서 참여한 사람들이 힘들어했고 날이 더워서그런지 음식을 잘 사먹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판매를 하려는 사람이 살려는 사람보다 많은 것 같았아서 그점이 조금 아쉬웠다. 날이 더워서 일찍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도 정리를 한시간 정도 일찍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리하다 보니 정말로 큰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사람들이 쓰레기를 분리수거를 하지않고 막 버리고 그리고 먹다남은 음식도 버리고 간것이였다!!정말로 분리수거하는데 힘이 들었다 다음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분리수거함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다음에는 메뉴를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년동안 인기 상품이었던 주먹밥이 하향세를 타기 시작한것 같기 때문이다.
예비위원을 포함한 모든 위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더 열심히 하는 청운위가 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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