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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샘머리공원에서 했던 레포츠 부스운영 후기 시작할게요!
우선 저는 학교에서 보충수업이 있어서 다른 위원들보다 늦게 도착했습니다.
부랴부랴 도착해보니 다들 열심히 땀흘리며 부스를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ㅠ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서 카메라로 계속 찍어댔었어요 ㅋㅋ
 
어린 친구들도 많이 오고 농구대회 참가한 학생들도 오고 그랬는데
어린 친구들은 희현이가 맡아했던 공 튀기는 것이나 림보를 좋아하는 것 같고
남학생들은 야구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공을 세게 안던져도 되는데 엄청 세게 던지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공놀이를 좋아하는구나 싶었습니다 ㅋㅋ
 
아쉬웠던 점은 우리가 음료수를 100개정도 준비했다는 것 같았는데
100명도 안와서 음료수가 너무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 ㅠㅠ 홍보가 잘 안되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만큼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아쉬웠고
농구대회 보는 시간에 잠깐씩 짬내서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였던 것 같던데
우리 부스는 음료수 하나 얻으려면 너무 많은 활동을 해야해서 좀 참여율이 떨어졌던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날씨가 더워서 위원들이 참여하는 사람이 없을 때 틈틈히 천막에 들어가 있거나
다른 운영위원회 부스에 참가하는 바람에 우리 부스에 참가하는 사람이 부스 운영자를 찾으러 다니거나
어리둥절하게 있다가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꽤 있어서 그 점도 좀 아쉬웠어요.
 
더운 날씨에도 부스 운영 잘 해준 위원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10월 12일날 뵐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