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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후기 정말 오랜만에 쓰네요.. 하핳!
그럼 후기 시작합니당~

매번 음식 판매나 솜사탕 판매를 하던 것과 다르게 이번에는 친구 대타로 페이스 페인팅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예상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어 매우 좋았습니다.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할을 맡은 사람이 저 혼자뿐이어서 손님이 없어도 자리를 비우기가 쉽지 않았고 혼자서 그림을 다 그리다 보니
자기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해 그냥 가는 아이들이 많아 슬펐습니다ㅠㅠ 또 아쉬웠던 게 안 나오는 물감이
상당히 많아서 기껏 도안을 뽑아 놓았는데도 그려드릴 수 있는 그림이 한정적이어서 슬펐어요ㅠㅠ
(색깔이 나오는 물감이라고는 주황,초록,검정,갈색 밖에 없었답니다.)
만약 다음 장터 때도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한다면 꼭 새 물감을 구비해놓고 인원을 2명 정도로 늘렸으면 좋겠습니당!

그리고 행사가 끝난 뒤
막판에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늦게 뒷정리에 참여했는데
저번행사때와는 다르게 위원들 다같이 뒷정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훈훈하고 보기 좋았어요~

이번 행사는 판매 역할도 뒷정리도 다들 진짜 너무 잘해주신거 같아요!
고칠게 있다면 많은 위원분들이 언급하신 음료판매 문제!
지금처럼 음료수를 종이컵에 따라서 파는 것이아니라 팩으로된 음료수를 사서 파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끝으로 이번 장터가 마지막이었는데 다들 열심히 참여해주신 덕분에 더 뜻깊고 좋았던 것 같습니당!
다들 수고했고 고마워요!! 이따 9시 30분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