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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직 후기가 안올라와 있어서 뜻하지 않게 첫번재로 농구대회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그럼 시작합니다
8시 샘머리공원에 제가 도착했을때에는 선생님들과 몇몇아이들이 모여서 준비하는 중이었어요. 임원들이 대충 다 모였을때 선생님이 각자 맡은 역할을 확인하셨는데......하하 게임방법과 준비가 잘 안된 곳이 있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게임이름표 만들고 표지판을 만드는 등 그때 준비할때 제가 한번더 챙겼어야했나하고 많이 후회됬어요ㅠㅠ 홍보팀이 열심히 만들고 있었고 유진이랑 지희도 남아있길래 안심하고 갔던것 같아요ㅠㅠ 선생님들도 안 좋은 목소리로 말하셔서 매우매우 죄송했습니다...ㅠㅠ 선생님이 게임방법등을 물어봤을때 유일하게 말을하던 정아가 총 정리를 맡고
저는 접수역할, 혜원이는 빨리 그리기에 투입됬어요. 이밖에도 많은 인원들이 역할이 좀 바뀌었는데
농구대회 전에 예행연습이라든지 꼼꼼하게 챙기지 않아서 이런일이 일어난것같아 매우 미안했습니다ㅠㅠ
갑자기 바뀐 역할에도 불구하고 막상 부스운영할때는 잘해주어서 고마웠어요!!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농구대회 개회식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높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셨는데 제가 맨 앞에 있어서
잘 확인을 못했지만 뒤에서 몇명 임원들이 씨끄럽게 떠들어서 주의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ㅠ앞에만 보느라 도솔인 줄은 몰랐는데 잘 확인하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아직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것같아요 그래도 앞으로 이런행사에서 도솔티를 입고 떠드는 행동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스활동이 시작되고 모두 맡은 위치에서 대기를 했어요! 생각보다 오지 않는 사람들에 아쉬워하고 있을때 드디어 참여하시려는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게임을 했습니다. 정말 기특했던 부분이 사람들이 게임을 하고 있을때 나머지 임원들도 몰려와 같이 호응하고 분위기를 띄웠던 점이에요!!게임하시는 분들이 더욱 즐거워하시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서 임원들도 다른 부스에 놀러가고 했었는데 ㅠㅠㅠㅠㅠㅠ역할인수는 하고갔어야지 얘들아ㅠㅠㅠㅠ
재빠르게 다른 역할을 맡은 아이들이 해줘서 잘 넘어갔던 것 같아요
저도 다른 부스에 갔다왔었는데 와... 사람들이 많고 상품들도 어마어마했던것 같습니다.우리도솔부스도 솜사탕만 허락되었으면 사람이 정말 많이 왔을거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제발 다음에는 솜사탕이 허락되었으면 했습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이 오셨던 것 같아요!! 12시쯤 드디어 점심을!!! 다같이 모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밥버거가 나왔는데 아침을 안 먹고 갔었던 터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ㅠㅠ
점심을 먹은 후에는 뒷정리를 했는데 몇몇 임원들이 돕지 않았습니다. 뭐라고 말을 할까 생각했는데 기분 상할까봐
그냥 내가좀더 치우자 하고 안 말했는데 제발 뒷정리좀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ㅠㅠ남이 하라고 해서 하는 건 기분 안좋으니까 적극적으로 다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는데 게임할때 열심히 역할 해 준거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내년에는 부족한 점 채워서
더 완벽하고 재밌게 농구대회를 마치면 좋을 것 같아요!!
사격왕 총알 줍느라 수고했고 림보왕 땡볕에 서있느라 수고했고 안면가왕 얼굴쓰느라 수고했고 풍선을 불어줘 코쓰느라 수고했고 빠르게 그려볼까 그림그리느라 수고했습니다!!!! 이리저리 정리역할 열심히 한 정아도 수고했어!!
선생님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에 많이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해요ㅠㅠ 다음에는 부족한 점 보완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데 역할도  하지않고 뒷정리도 참여안한 임원이 있었어요 만약 이후기보게되면
다음에는 제대로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