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낌없이 주는 도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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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진
댓글 0건 조회 4,222회 작성일 16-06-1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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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솔 위원장 김유진입니다.


5월 28일 도솔의 큰 행사인 아낌없이 주는 도솔( 아나바다 장터 )를 했어요!!
10시까지 도솔에 모이기로 했는데 지각하는 위원들도 많았고 병원에 간 위원들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원래 시간은 칼같이 지키는 도솔 이였는데 이상하게도 이번에 많아서 다음에는 늦지 않기로 약속~


먼저 모인 위원들이랑 음식 준비와 부스와 가격표 세팅을 하는데 도솔이 일을 엄청 잘해서 모든 준비가 빨리 끝났어요.
떡분리는 기획팀이 했는데 역시 도솔의 꽃들♥ 그리고 준용이 형준이 규범이 동건이 재민이 선생님 도와드리면서 천막 설치하고 무거운 짐 다 들고 진짜 듬직했어여. 수현이랑 가격표 세팅을 하는데 어떻게 붙이면 잘 보일까 고민만 20분하고 결국 저번에 붙였던 방식으로..ㅎㅎ


점심을 먹고나서 음식 판매할 준비를 하고 미리 만들어 봤는데 솜사탕도 잘 만들고 떡볶이도 한 번 만들어봐서 더 맛있고 능숙하게 잘 만들고 이번에 처음 판매해보는 팥빙수도 얼음을 갈아서 팥이랑 과일이랑 떡이랑 연유랑 시럽이랑 조합이 좋아서 세 메뉴 모두 성공적일 것이라 생각했어요. 역시나 아주 잘 팔리더라구요. 동건이가 팥빙수를 만드는데 주문이 계속 들어와서 도와줬는데 그래도 바빠서 한명을 더 배정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다음번에 판다면 의견을 제시해볼께요!! 떡볶이는 중간에 어머니들께서 만들어주셔서 놀랐어요. 우리가 직접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는데 다음에는 위원들이 자리를 지켜서 끝까지 해주길 바래요~!!


뒷정리를 하려는데 떡볶이 그릇과 팥빙수 그릇과 다른 쓰레기들이 섞여서 분리수거 하기 많이 힘들어서 다음에는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생각해봐야겠어요. 모두 다 같이 뒷정리를 해서 빨리 끝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이대로만 합시당!!


새로 들어온 위원들이 있어 걱정도 했지만 원래 있던 위원들처럼 역할을 잘 해줘서 고마웠고 다음에는 지각만 줄인다면 완벽한 행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도솔 말도 잘 듣고 일도 잘해서 정말 좋다♥ 다른 행사때도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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